오바마, ‘스노든이 법정에 서지 않으면 사면할 수 없다’

오바마, ‘스노든이 법정에 서지 않으면 사면할 수 없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 독일의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에드워드 스노든의 사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오바마는 말했다. “저는 법정 앞에 출두하지 않는 사람을 사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건 제가 이 시점에 언급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스노든의 사례가 정당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한 방식은 우리 정보부의 절차와 관행을 따르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모두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나 자신이 결정을 내리는 접근방식을 취한다면 조직화된 정부나 국가 안전 시스템을 가지기 매우 힘들 것입니다.”

 

 

 

“절충이라는 것이 없는 듯 말하고 우리가 사생활을 100퍼센트 절대적으로 보호하는 접근방식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매우 위험한 방식으로 개인 뿐 아니라 우리 사회와 정책을 비틀어 놓는 테러를 막느라 큰 부담을 지고 있는 정부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반면, 정부가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분명히 확인하고, 사람들이 행해지는 일을 감독할 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정부는 그걸  남용하지 않습니다.”

 

 

 

오바마의 인터뷰 후에 위키리크스는 트위터를 통해 즉시 반응을 내놓았다.

 

 

 

오바마가 스노든을 사면할 수 없다고 말할 때, 그는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으며 자신이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걸 그는 알고 있다.”

 

 

 

스노든은 같은 날 노르웨이의 표현의 자유 단체인 펜 인터내셔널(PEN International)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감시의 목적을 위해 테러리즘이 합법적인 마술 지팡이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wh_t09gm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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