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민주당 하원의원이며 2004년과 2008년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데니스 쿠시니치는 화요일에 폭스 뉴스의 “마리아와의 아침”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의 정보당국이 미국과 러시아 간의 신 냉전시대로 몰아 가기 위해 트럼프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행정부만의 일이 아닙니다. 저는 시청자들과 패널에 있는 분들에게 오바마 행정부 말에 시리아의 평화를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거래를 했던 일을 상기시키고 싶습니다. 며칠 후, 시리아에 군에 대한 폭격이 있었고 수백 명의 시리아 군인들이 사망했고, 거래도 끝이 났습니다. 정보당국과 국방부 내부에는 백악관이 내린 합의를 파괴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트럼프를 지지하든 반대하든 상관없이, 백악관은 정보당국 내부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긴장을 높이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갈등으로 돈과 이익을 챙기는 것이죠… 미국인들은 미국이 러시아와 거리를 두기를 원하는 정보당국 내부에 냉전시대를 부활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미국은 깨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