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 “화학 공격은 100% 조작이다”

아사드, “화학 공격은 100% 조작이다”

 

 

 

 

 

 

시리아 대통령 바사드 알 아사드는 프랑스 통신사인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들리브에서 발생한 화학 공격은 “100%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명확히, 우리가 볼 때는 100% 조작입니다. 우리가 서방, 주로 미국이 테러리스트들과 한통속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공격의 구실을 찾기 위해 전체 이야기를 조작했습니다.”

 

 

아사드는 시리아가 화학무기 금지협정에 가입한 2013년에 모든 화학무기를 폐기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몇년 전에 우리 보유분을 포기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해도,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그는 실제 화학 공격이 있었는지도 분명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금 많은 가짜 비디오들이 있습니다. 칸 셰이쿤에서 죽은 아이들이 실제 죽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죽기는 한 겁니까?”

 

 

아사드는 국제 사회가 칸 셰이쿤에서 발생했다는 화학 공격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면서도 공정한 조사만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편견이 없는 국가들이 대표단에 참여하는 공정한 때만 조사를 허용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목적이 개입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화이트 헬멧이 세 곳에서 같은 소녀를 구조하는 모습

 

 

지난 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화이트 헬멧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년에 인터넷에서 퍼진 아름다운 시리아 소녀를 기억합니까? 현재 시리아 마다야에서 굶어 죽고 있습니다.”

 

 

 

러시아, 시리아, 이란의 외무장관들은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시리아에 대한 추가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을 미국에게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미국과 연합국들이 시리아의 주권을 존중하고 4월 7일에 발생한 일과 유사한 행동을 삼가할 것을 요청합니다. 그건 지역에 뿐만 아니라 국제 안보에게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모스크바를 방문한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러시아 외무장관 라브로프와 회담을 갖고 유사한 사태의 재발을 막는 데 동의하고 정치적인 대화로 시리아 갈등을 풀어갈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가 화학 공격을 했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서는 확립된 근거가 없으며 증거가 부족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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