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로 공화당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 부상

총기 난사로 공화당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 부상

(사진: 뉴욕타임즈)

 

6월 14일 오전,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시의 한 야구장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직원들이 야구 연습을 하던 중 총격이 발생하여 하원의 공화당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와 경찰관, 보좌관을 포함한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여러 발의 총을 발사한 제임스 호지킨슨은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나 부상으로 사망했다. 현장에는 연례 국회 야구대회를 앞두고 브래드 웬스트럽과 랜드 폴 의원 등 여러 공화당 의원들과 보좌관들이 모여 있었다.

 

 

범인이 반트럼프 성향의 버니 샌더스 지지자로 알려지자 샌더스 상원의원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저는 방금 공화당 야구 연습을 노린 총격 용의자가 저의 선거 운동에 자원봉사를 한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이번의 비열한 행동이 역겹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어떤 종류의 폭력도 우리 사회에서 받아 들여질 수 없으며 전 이번 행동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합니다.”

스컬리스 의원은 최근 하원을 통과한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와 인신매매에 관한 법안을 상정한 인물이다. 5월 25일에 그는 유투브에 자신의 법안이 법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하는 영상을 올렸다.

 

 

“인신매매가 미국의 모든 지역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는 것이 슬픈 진실입니다… 이번 주에 하원은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아동 성범죄자들을 겨냥하기 위한 힘든 법안들을 통과시키는 강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협력해서 이 법안이 법으로 서명될 수 있도록 합시다.”

 

스컬리스 의원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브래드 웬스트럽 의원도 이 법안에 통과를 위한 강한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다. 그는 6월 7일에 쓴 칼럼에서 국토안전부와 의회 연구 자료를 인용하여 인신매매가 전 세계에서 불법적인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많게는 매년 17,500명이 인신매매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고, 미국인 피해자들도 약 10만 명에 이른다고 적었다.

 

스컬리스 의원은 총상으로 왼쪽 엉덩이 뼈가 부러지고 내부 출혈이 발생해 한때 중태에 빠졌으나 현재는 회복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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