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설립자 주커버그는 AI의 위험을 경고한 머스크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한다.

페이스북 설립자 주커버그는 AI의 위험을 경고한 머스크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한다.

 

7월 9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페이스북 사용자들과의 비공식 대화에서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최근 전국주지사협회(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에 참석하여 인공지능의 위험에 대해 경고를 한 테슬라 모터스, 스페이스엑스의 설립자인 엘론 머스크를 비판했다.

 

“저는 반대자들과 종말적 시나리오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이해해지 못하겠습니다. 그건 정말 부정적이고 어떤 면에서는 저는 정말로 매우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5년에서 10년이면, 인공지능은 우리 삶의 질에 많은 향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만약 단순히 안전과 건강만 생각한다고 해도, 인공지능은 이미 기본적으로 병들을 더 잘 진단하는 데, 그리고 약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알맞은 약을 찾아주는 데 이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주커버그 씨의 이와 같은 비판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이것에 대해 마크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의 주제에 대한 이해는 제한적입니다.”

 

 

머스크 씨는 지난 강연에서 인공지능이 취업 시장을 흔들어 놓을 것이고, 로보트들이 인간보다 모든 것을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인간들을 위한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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