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록 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리더 빌리 코건은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하여 자신과 함께 있던 누군가가 사람이 아닌 무언가로 변신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스턴은 빌리 코건이 알렉스 존스 방송에 출연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알렉스 존스가 “도마뱀 인종”의 존재를 믿는다고 말하자, 빌리 코건은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제한 후, 자신의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경험”을 말하기 시작했다.
빌리 코건:
“제가 누군가와 한때 같이 있었다고 칩시다. 저는 설명할 수 없는 변신을 보았습니다.”
하워드 스턴:
“사람이 인간이 아닌 뭔가로 변신했다고요?”
빌리 코건:
“네. 제가 봤습니다.”
로빈 퀴버스(보조 진행자):
“당신은 약에 취해 있었나요?”
빌리 코건:
“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제정신이었습니다… 당신이 뭔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보니 누군가 다른 사람이 그곳에 서 있는 걸 상상해 보시죠.”
하워드 스턴:
“다른 사람이요?”
빌리 코건:
“자세히 말하지 않고는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낫겠습니다.”
하워드 스턴:
“그 사람에게 뭘 한 거냐고 물었나요?”
빌리 코건:
“네. 그가 인정했습니다.”
하워드 스턴:
“뭐라고 말하던가요, 다른 행성에서 왔나요?”
빌리 코건:
“설명을 하려고 하지 않더군요… 정말 엉망인 이야기입니다.”
하워드 스턴:
“유명인인가요?”
빌리 코건:
“아뇨.”
로빈 퀴버스:
“누군가로 변했다고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무언가로 변했다고 말하는 건가요?”
빌리 코건:
“전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건 제가 평생 경험한 가장 강렬한 사건들 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