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으로 후쿠시마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다.

정전으로 후쿠시마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다.

 

도쿄 전력은 정전으로 후쿠시마 1번 핵 발전소의 8개의 워터 펌프가 모두 작동 정지한 결과, 방사능 물이 다시 태평양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지난 화요일에 보도했다.

 

이 펌프들은 발전소를 마주하고 있는 울타리가 둘러진 인공만으로 가는 배수로 쪽으로 오염수를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곤경에 빠진 도쿄 전력은 무슨 일이 발생했고 얼마나 많은 물이 유출되었는지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수로 내부에 존재하는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은 오염수들이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지난 2월에 발견한 후, 여기에 대한 조치로 이 주 전 금요일부터 펌프를 가동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나 펌프가 지난 주 월요일 오후까지는 작동 중이었으나, 화요일 오전 8:45분에는 이미 멈춰 있는 상태였다.

 

도쿄 전력은 작년 5월에도 배수로에 있는 물을 시험삼아 채취한 결과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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