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로스차일드에 이어 록펠러도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소로스, 로스차일드에 이어 록펠러도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올해 1월에 다보스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암호화폐를 거품이라고 불렀던 조지 소로스가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암호화폐 투자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조지 소로스는 2월에 페이스북 주식을 매도하고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한 온라인 소매업체인 오버스톡(Overstock.com)의 주식을 대량 매입하여 오버스톡의 3대 주주가 되기도 했다.

 

록펠러 가문의 공식 벤쳐투자회사인 벤록은 암호화폐 투자펀드인 코인펀드와 파트너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펀드는 토큰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코인리스트를 발표했으며, 코인펀드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인 모바일 메신저 앱인 키크(Kik)는 가상화폐 공개를 통해 최소 1억 불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로스차일드 투자사는 지난해 12월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을 통해 비트코인에  21만 불을 간접 투자한 것이 미 증권거래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다. GBTC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가치가 고정된 폐쇄형 비트코인 펀드이다.

 

올해 약세로 출발한 비트코인은 4월에 거대 자금의 유입과 함께 가격 상승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버크셔 헤서웨이의 CEO인 워런 버펫은 올해 1월에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지도, 투자할 계획도 없다고 말하면서 암호화폐의 “나쁜 종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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