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는 스마트폰 위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사용자의 신분을 알 수 있다.

NSA는 스마트폰 위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사용자의 신분을 알 수 있다.

 

미국 국가 안보 보장국(NSA)는 스마트 폰 상의 손가락의 형태와 움직임으로 사용자를 알려주는 새로운 기술인 ‘맨드레이크’를 실험 중에 있다. 록히드 마틴사는 이 기술이 미공군이 1978년에 발명한 서명을 움직임 기반으로 인식하는 기술인 ‘다이나믹 서명’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맨드레이크가 과거의 다이나믹 서명과 다른점은 손가락 움직임의 굴곡, 속도, 가속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누구도 같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가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차원적으로 다른 이의 서명을 위조할 수 있죠. 그러나 삼차원 또는 사차원에서는 위조할 수 없습니다”라고 록히드 IT & 보완 솔루션의 선임 연구원 잔 미어스씨는 Nextgo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삼차원이란 평면인 이차원 위에 당신이 놓는 압력입니다. 사차원은 시간이죠. 가장 진보한 서명 감정은 사차원에서 당신을 추적합니다.”

 

록히드 마틴사는 이 기술이 작동하고 실존하는 것을 확인해 주었으나, NSA가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기술로 손짓 보안 인증 연구를 NSA와 함께 완료했습니다. NSA는 이 기술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당신이 100마일로 차를 몰고 있다고 한다면, 당신 신분 확인을 위해 복잡한 12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자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미어스씨는 말했다.

 

“우리는 방사능 물질을 다루는 고객들을 가지고 있으며, 장갑을 낀 상태로 화면을 접촉할 수는 없죠. 이런 경우에 어떻게 인증을 할 수 있을까요?”

 

맨드레이크 이외에도, 록히드 마틴은 FBI를 위해 10억불짜리 차세대 인증 시스템으로 얼굴, 지문, 손바닥 지문, 눈의 망막 스캔, 문신 이미지 생체 인식 시스템을 만들었고, 앞으로는 목소리와 걸음걸이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Source: ib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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