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18일에 러시아의 도시인 세베로드빈스크 근방의 한적한 고속도로의 오른편을 걷고 있던 온몸이 털로 덮힌 큰 생명체가 목격됐다. 자동차에 설치된 대쉬캠에 촬영된 이 존재는 손을 크게 흔들며 큰 보폭으로 걷고 있었다.
운전자는 곧 차를 길가에 세운 뒤 카메라를 들고 추적을 시작했고, 결국 눈이 덮힌 숲을 서둘러 걷고 있는 전설 속의 빅풋처럼 보이는 존재의 뒷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괴생명체를 촬영한 러시아인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본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롱받을 것을 두려워한 그는 두 달을 고심한 끝에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고 진실 여부를 떠나 큰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