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시리아를 공습한 이스라엘

크리스마스에 시리아를 공습한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크리스마스 밤에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 근방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공습했다.

 

https://twitter.com/Obs_IL/status/1077695930793639939

 

트위터에 올라온 시리아 남쪽에 위치한 도시인 하데라에서 찍은 위 영상에서 시리아 군이 발사한 방공 미사일의 흔적을 희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리아 국영 통신사인 사나는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격추시켰다고 보도했고, 이스라엘 군은 시리아의 방공 시스템이 이스라엘에 피해를 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하체림 공군 기지에서 열린 생도 졸업식에 참석해서, 시리아에 있는 이란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말하면서 이스라엘 군을 칭찬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레바논 상공에서 2대의 여객기 뒤에 숨어 날아온 이스라엘의 F-16 전투기 6대가 시리아를 공습했다고 26일에 발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명령이 공개되자,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시리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었다. “우리는 군사적으로 우리에 대항하여 힘을 공고히 하려는 이란의 노력을 막기 위해 시리아에서의 행동을 지속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을 줄이지 않고, 늘려갈 것입니다. 미국의 전적인 지지와 후원을 갖고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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