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된 이메일이 조지 소로스가 우크라이나의 숨은 실세임을 드러내다.

해킹된 이메일이 조지 소로스가 우크라이나의 숨은 실세임을 드러내다.

 

“조지 소로스가 중국 위안화가 IMF 통화 바스켓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미국이 자세를 굽히지 않으면 제 3차 세계 대전이 임박한 것이라고 경고한지 며칠이 되지 않아 해커 단체인 CyberBerkut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의 실세가 억만장자인 조지 소로스임을 폭로했다.

 

cyberberkut

 

조지 소로스와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포로쉔코 사이의 해킹으로 주장되는 세 개의 이메일 서신들에 따르면 소로스는 ‘새로운 우크라이나를 위한 중단기 전략을 제시한다. 소로스는 적군의 방어 무기 수준에 걸맞도록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강력한 군사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표현하면서, 포로쉔코의 최고 우선 순위는 금융 시장의 통제를 다시 획득하는 것이며 미국의 연준이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나(소로스)는 미 재무성의 잭 루에게 전화하여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의) 통화 스왑 협정에 대한 의사를 타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해킹 단체인 CyberBerkut은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행정부 웹사이트을 해킹하여 소로스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서신을 얻었다고 주장한 후, 가로챈 pdf 화일들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포커 용어로 말하자면, 미국은 상대가 부르는 조건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더 요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서방 후원자들은 키에프가 민스크 협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우크라이나가 전투 능력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라고 소로스는 썼다.

 

그 외에 유출된 문서들은 우크라이나가 외관적으로 통화가 안정되고 은행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동시에, 해외 연합국으로부터 지원을 얻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여러 정부 기관들과의 통일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받았음을 보여준다.

 

 

소로스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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