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명 논란을 일으킨 일본의 ‘요나구리 유적’을 촬영한 새 해저 영상 공개

고대 문명 논란을 일으킨 일본의 ‘요나구리 유적’을 촬영한 새 해저 영상 공개

1986년에 일본의 류큐 군도 남단에 있는 요나구리섬 밑 해저에서 발견된 고대 유적을 촬영한 새 영상이 공개됐다.

 

프랑스의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기욤 네리는 이 해저 유적을 탐험한 12분 길이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월 1일에 올렸고, 현재 3백만 조회수에 육박하고 있다.

 

일본의 해양 지질학자인 마사키 기무라 박사는 마치 층계처럼 보이는 이 거대한 돌 구조물이 인간이 만든 층계형의 돌기둥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미국 보스턴 대학의 로버트 샥 박사는 돌이 수평으로 쉽게 분리되는 사암이므로 자연석이며, 기무라 박사가 발견한 돌에 존재하는 그림도 자연적인 마찰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았다.

 

30년 넘게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이곳은 ‘요나구리 건축물’, ‘요나구리 유적’으로 불리고 있다. 기욤 씨는 영상에 대한 설명에서 불을 끄고 헤드폰을 쓰고 시청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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