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초 만에 해수로 충전되는 비독성의 배터리가 발명되다

몇 초 만에 해수로 충전되는 비독성의 배터리가 발명되다

해수와 독성이 없는 재료로 몇 초 만에 충전되는 배터리를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물리화학과가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원형은 충전 중에 색이 변하고 기존의 배터리 기술에 적용 가능해 에너지 저장, 생물학적 센싱, 스마트 색 변화 재료를 기반으로 한 기기를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리튬 이온 전지는 비교적 높은 저장 용량을 지니고 있으나 에너지를 방출하고 충전하는 속도가 빠르지 않은 한계가 있다. 게다가 불에 잘 타고 환경적으로 해롭기 때문에 처리에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발명된 배터리는 플라스틱을 구성하는 긴 사슬의 분자인 폴리머로 만들어졌으며 특별히 설계된 얇은 플라스틱 막과 염수를 사용하여 수 초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에너지 및 환경 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s)에 발표된 이번 논문의 공동 주요 저자인 알렉산더 지오바니티 박사는 “우리가 배터리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데 사용한 재료는 잠재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작될 수 있고 비독성, 비가연성의 전해액과 결합될 수 있습니다. 이 접근법은 재활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빠르게 충전되나 충전량이 적은 배터리는 응용에 한계가 있지만 제동에 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충전된 후 가속에 전기가 필요로 하는 전기 자동차 등에 특히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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