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시티 상공에서 목격된 UFO가 미군의 기밀 프로그램의 기구로 확인되다

캔자스 시티 상공에서 목격된 UFO가 미군의 기밀 프로그램의 기구로 확인되다

미국의 캔자스 시티 상공에 뜬 미확인 물체에 대한 소문에 캔사스 시티 국립 기상국이 나섰다.

 

“우리는 솔직히 캔자스 시티에 떠 있는 물체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 미확인 물체들은 미국 ‘국방 고등 연구 기획청(DARPA)’ 의 기밀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기구들로 확인됐다.

 

DARPA의 ‘공기보다 가볍고 적응할 수 있는(ALTA: Adaptable Lighter Than Air)’으로 명명된 프로그램이 사용하고 있는 이 물체들은 적게 탑제했을 때 12km 상공에서 바람을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DARPA는 이례적으로 올해 6월 18일에 매릴랜드주 컴벌랜드의 캠프 데이비드 서쪽 근방에서 이 기구들이 발사된 것을 공식 확인해주었다.

 

 

ALTA 프로그램 매니저인 알렉산더 M.G. 왈란은 “풍선은 고정된 모바일 기상국에서 통제되며 두 지점간의 일관적인 링크와 위성 중계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밀로 분류되어 있으며, 왜 기구들이 UFO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 상원의원인 마크 워너는 국방부로부터 UFO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사실을 보좌관인 레이철 코헨을 통해 인정했다. “만약 해군 파일럿들이 공중에서 설명되지 않는 개입 상황에 들어간다면, 그건 안전상의 염려 때문에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고 워너 상원의원은 믿고 있습니다.”

 

폴리티코는 UFO 활동에 대한 국방부의 조사를 공개하는 데 상원의 역할이 컸다고 보도했다. “해군 관리들이 관심이 있는 상원의원들 그리고 보좌관들과 실제로 수요일에 만났습니다. 우리의 비행사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이들을 이해하고 확인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대한 기밀 브리핑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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