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총선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중단을 공약으로 내세운 야당의 승리

8월 30일에 열린 슬로바키아 총선에서 야당인 스메르(SMER)가 승리했다.   로베르트 피초 전 총리가 이끄는 좌파 정당 스메르는 22.94%를 득표하여 1위를 차지했고 친미 성향의 우파 정당 슬로바키아는 18%로 2위를, 피초의 전 동료 피테르 펠레그리니가 이끄는 흘라스(HLAS)는 14.7%로 3위를 차지했다.   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