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인종의 백신 접종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내놓은 미국과 영국 보건당국

미국의 질병관리센터(CDC)가 보고서에서 모든 주에게 코로나 취약층 외에도 유색인종에 대한 접종을 우선시할 것을 조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의 25개 주는 유색인종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안을 정책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멕시코주는 미국 원주민을, 캘리포니아주는 흑인과 히스패닉의…
흑인을 대문자로 표기하기는 AP 통신, ‘모두의 생명이 중요하다’ 발언은 인종차별

세계 최대 통신사인 미국의 AP가 앞으로 흑인을 표기할 때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쓰기로 결정했다.   AP의 부사장인 존 데이니제프스키는 흑인을 가리킬 때 대문자 Black으로 표기하고 소문자 black은 사람이 아닌 색을 나타낼 때만 사용한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발표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백인들만 적용되는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발표한 미국의 한 카운티

‘흑인들의 생명도 중요하다’ 시위가 미국의 전국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 카운티가 백인만 해당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발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오리건주 링컨 카운티의 보건 관계자들은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새 규정에서 인종차별이나 인종적인 괴롭힘의 우려가 있는 경우…
라스무센 여론조사, ‘흑인의 트럼프 지지율이 36%로 증가했다’

미국 흑인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작년 같은 시기의 19%에서 36%로 거의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2016년에 흑인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8%에 불과했었다.     흑인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급격한 지지율 상승은 흑인 역대 최저 실업률과 시기적으로 일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