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미국의 달 착륙을 의심한다.

러시아는 미국의 달 착륙을 의심한다.

 

이번 주 시카고에서는 우주 생물과학 컨퍼런스가 열렸고 현재 긴장감이 돌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 대표들이 참석했다.

 

다섯 번의 우주 탐사 경험을 가진 전직 우주인이자 태양계 밖 연구의 전문가이면서 현재 나사의 우주 비행부의 부 책임자이기도 한 존 건스펠드는 우주의 다른 종들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우주에 (다른) 생명체가 있다면, 그들은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걸 알 것입니다. 우리는 20광년 떨어진 곳에서 대형 망원경으로 우리를 발견할 수 있는 대기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스펠드씨만 외계 생명체를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사의 현 수석 과학자인 엘렌 스토팬 또한 2025년까지 우리가 외계 생명체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러시아 연구 위원회의 대변인인 블라드미르 마르킨은 1969년에서 1972년 사이에 미국의 달 착륙에 대한 국제 조사를 요청하였다. 그는 달 착륙 원본 영상을 미국이 가지고 있지 않은 이유와, 달에서 가져왔다고 주장했었던 380g의 원석이 사라진 것을 나사가 설명하기 전까지는 당시 미국의 달 착륙을 믿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과거 나사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착륙하는 장면을 담은 원본 영상을 디지털 방식으로 향상시킨 영상을 공개한 바 있었다. 그러나 원본 영상을 공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결국 2006년에 나사는 원본 테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2009년에 원본 테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약 20만 개의 원본 테입이 비용 절감을 위해 재사용되면서 사실상 사라져 버렸다고 말했다. 나사의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 기술자인 리처드 나프저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단지) 티비 생방송이었습니다.” “원본 영상이 언젠가 필요할 지 아닐지 상관 없이 원본을 보관해야 한다고 주변에서 말해 줄 사학자가 없었습니다.”

 

 

사라진 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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