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을 받은 CNN 아르와 데이먼의 가짜뉴스

올해의 기자상을 받은 CNN 아르와 데이먼의 가짜뉴스

CNN 기자인 아르와 데이먼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쉬파 가디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이라크의 쿠르드계 뉴스 매체인 루다우 소속으로 2017년 2월 25일 이라크의 북부 도시 모술에서 취재 중 현장에서 사망한 여성 기자인 쉬파 가디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이 시상식은 올해 2월 29일에 러빌에 있는 로타나 호텔에서 이 지역의 언론인, 외교관, 인도주의자, 고위 관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현장에 뛰어들어 잘 보도되지 않는 현실을 보여주는 용감한 여성 기자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갈등을 보도한 CNN의 아르와 데이먼에게 돌아갔다. 데이먼은 작년에 주로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과 서방의 지원을 받은 반군 사이의 전투 현장을 보도하여 시리아 정부군의 잔혹함을 고발했다.

 

“아르와 데이먼은 용감합니다. 그녀는 종종 현장에 나가는 첫 번째 기자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군사적) 충돌이 일반인들의 삶에 주는 모든 영향을 우리에게 상기해 줍니다”라고 유엔 이라크 지원단(UNAMI)의 대표인 제닌 헤니스-플라셰아트가 상을 수여하며 말했다.

 

CNN 소속 아르와 데이먼의 올해의 기자상 수상은 현재의 언론계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데이먼은 2018년 4월에 터키 국경 근방에 있는 시리아 두마의 한 난민 캠프를 방문하여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에서 살아남은 7세 소년의 가방을 들고 카메라 앞에서 냄새를 맡았다.

 

용감하게 냄새를 맡은 데이먼은 “따끔거리는 냄새가 분명히 나는군요”라고 말해 전 세계인들의 조롱을 받았다. 당시 CNN은 두마에 사린 가스 공격이 있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냄새가 여전히 상당히 강합니다. 아마도 이건 씻으려 했어도 사라지지 않았을 거예요.”

 

영국의 데일리메일의 기자인 피터 히친스는 2018년 4월에 시리아 두마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도된 화학무기 공격을 입증할 과학적인 증거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내부고발자들의 ‘용감한’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히친스 씨는 화학무기금지기구의 수뇌부가 두마에 파견된 조사관들의 현장 보고서를 무시하고 화학무기 사용으로 결론을 내린 일을 폭로한 내부고발자의 증언을 보도한 후 ‘아사드 옹호자’, ‘화학무기 공격 부인자’라는 딱지를 붙인 언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CNN REPORTER SMELLS ‘SARIN BACKPACK’ TO PROVE ASSAD RESPONSIBLE FOR CHEMICAL WEAPONS ATTACK

Why is this CNN reporter sniffing chemical weapons?http://thinkaboutnow.com/2018/04/sarinbackpack/I'd be a little bit concerned about inhaling chemical weapons.Also, how can she smell them when CNN itself reported that sarin was used in the attack. Sarin is odorless.More info herehttp://thinkaboutnow.com/2018/04/sarinbackpack/

게시: Think About Now 2018년 4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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