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두 명의 민주당 상원의원인 에드워드 마키와 엘리자베스 워런은 ‘권총 방아쇠 안전법’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10년 후, 권총을 파는 사람은 누구든지 판매전에 기존에 없던 본인 확인 기능을 이용한 장치를 권총에 집어넣을 것을 강제하게 된다.
또한 이 법안이 통과되게 되면, 5년 내에 본인 확인 기능이 장착되지 않은 권총의 미국 내 제조가 금지된다.
스마트 총 기술은 권총이 허가된 사용자에게만 작동하게 한다. 손가락이나 손바닥 지문, 전자 패스워드나 코드화된 잠금 장치를 통하거나, 또는 특정 시계나 팔찌가 근접해 있을 경우만 작동된다.
현재 이 기술은 비용이 높다. 첫 번째 스마트 권총인 Armatix iP1은 미국에서 1,800불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원의원 마키씨는 보도자료에서, 이 법안은 본인 확인 기술을 개발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보조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술의) 효율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감소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부의 범죄수익 몰수자산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사가 기존 권총을 본인 확인 기술로 개조하는 드는 비용을 변제해 줄 것을 제안했다.
Source: yournewswire.com
스마트한건 좋지만 해킹으로 인해 나쁜 애들의 리모트 조종총이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 무인자동차도 해킹성공 했다던데 총쯤이야……..
스마트 기기는 스마트 폰처럼 여러 방식으로 응용이 되는 기기를 총칭해서 부르는 용어입니다. 위 기사는 미국 정부가 일반인의 총기 사용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의 하나로, 스마트 총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만약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지문 등록과 같은 프라이버시 문제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총기를 정부가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해킹의 위험에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