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보안 전문가, ‘최대 120만 개의 펜실베이니아 표가 변경 또는 조작’

선거 보안 전문가, ‘최대 120만 개의 펜실베이니아 표가 변경 또는 조작’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대선 개표 공정성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서 약 120만 표가 조작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육군 대령 출신의 선거 보안 전문가인  필 월드론은 공청회에서 지난 2년간 미국 내에서 선거 조작이 목격되어 왔다고 증언했다. 그는 대표적인 예로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한 베토 오로크와 테드 크루즈가 붙은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와 켄터키주 주지사 선거를 들었다.

 

군 정보부 소속으로 정보전, 심리전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했고 은퇴 뒤에는 선거 보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론 씨는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싱가폴, 아르헨티나 선거에서 같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선거 조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표 조작이 의심되는 정황으로 개표용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었고, 서버가 미국밖에 위치하고 있어 해킹과 사전 프로그래밍을 방어할 수 없으며, 개표 도중 30개가 넘는 USB 드라이브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개표기에 사용되는 USB 드라이브 중 일부는 내부에 암호화된 소프트웨어가 담겨 있는데, USB 드라이브가 도난되거나 교체되는 과정에서  해킹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될 위험이 존재한다. 그는 이 방식으로 최대 120만 표가 변경되었을 수 있다고 보았다.

 

 

월드론 씨는 펜실베이니아 개표 과정에서 11월 4일에 목격된 조 바이든의 33만 표 급등이 자연스러운 범위 내에서 발생할 수 없는 일로 판단했고, 구체적으로 바이든의 57만 표와 트럼프의 3천 2백 표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한 수학적으로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월드론 씨는 이번 미국 대선을 비롯한 여러 주요 선거에서 사용되고 있는 민간 기업인 스마트매틱과 도미니언 선거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시스템들은 간단히 말해 허가받은 사용자와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들이 표를 취소하고 변경하고, 미리 표를 업로드하며, 빈 표를 등록하는 등 이 모든 걸 대규모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최대 120만 개의 펜실베이니아 표가 변경되거나 조작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동안 발견된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쿠바 정보부원의 아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우고 차베스 가족으로부터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선거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가) 보장되었다고 했습니다.”

 

2004년에 여론조사에서 크게 뒤지고 있던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기존의 개표 시스템을 버리고 새 개표기를 공개 입찰에 붙였고, 이 분야에 전혀 경험이 없던 스마트매틱이 입찰에 성공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대선에서 52%를 득표하며 힘들게 승리했고 조작설이 돌았다.

 

스마트매틱 CEO와 포즈를 취한 빌 게이츠

 

스마트매틱은 미국 플로리다에 살던 베네수엘라인 엔지니어 안토니오 무히카가 영국의 마크 맬록 경과 런던에 세운 SGO 코퍼레이션의 자회사다. 맬록 경은 현재 코로나 사태에서 대규모 리셋을 외치고 있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과 미국 민주당 거대 후원자인 조지 소로스의 오픈 소사이어티의 이사이기도 하다.

 

한편, 펜실베이니아 대법원은 우편투표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근거로 해당 표들을 무효로 처리할 것을 요구하며 공화당의 마이크 켈리 의원 등이 제기한 소송을 큰 문제가 없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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