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게 사람들이 죽는다고 말한 브라질 대통령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게 사람들이 죽는다고 말한 브라질 대통령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에 참석한 브라질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나누는 대화 영상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에 열린 행사에 참석한 브라질의 자이루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에게 봉쇄와 백신 여권 정책이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항의했다.

 

“전 세계에는 먹고 살기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드하놈은 추가 봉쇄를 원하지 않으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는 백신 여권 제도가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들이 죽고 있다고 말했고 아드하놈은 기저질환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브라질에는 2차 접종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차마 백신을 접종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자책하자 아드하놈은 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신 회의론자로 서방 주류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그는 백신에 대한 질문을 할 때마다 가짜 뉴스를 퍼트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탄했다.

 


 

미국 상원의원인 론 존슨이 코로나 백신 부작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참석하는 자리를 지난 2일에 열었다. 이 공청회에는 코로나 조기 치료의 중요성, 자연 면역, 백신 의무 접종 명령, 연방 보건 기관들의 불투명성, 백신 부작용 등의 폭넓은 주제가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화이자 접종 5일 후 쓰러져 사망한 16세 아들을 잃은 어니스트 라미네즈 씨의 발언이었다. “우리 정부가 저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정부는 백신이 안전하다고 말했고, 이제 저는 빈 집으로 돌아갑니다.”

 

“정부는 아이들에 대한 접종 강요를 멈춰야 합니다. 저는 제 아이를 잃었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이들을 지켜야 합니다.” “제가 한 실수를 하지 마세요. 저는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2020년 12월 17일에 연구를 실시했고 십대들에게 심장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 올해 10월이 되어 출시되었죠? 이건 살인입니다… 저는 우리나라를 죽도록 사랑합니다. 하지만 더는 제 정부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라미네즈 주니어는 농구를 하던 중 쓰러져 사망했고, 부검에서 정상인 심장 크기의 두 배에 달하는 심장비대 판정을 받았다. 심장비대는 심근염의 증상 중 하나로, 염증으로 약화된 심장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흔 조직에 의해 발생한다.

 

라미네즈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아이들에 대한 접종의 위험성을 알리고 라미네즈 씨를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GoFundMe.com에서 모금 운동이 벌어졌으나 GoFundMe에 의해 삭제되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백신 피해와 관련된 글과 영상이 빠르게 삭제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심각한 백신 부작용에 관련된 글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의 정책은 코로나 백신이 사람을 죽이거나 심각하게 해친다는 주장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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