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교황, ‘육식은 자기 파괴의 한 방법’

프랜시스 교황, ‘육식은 자기 파괴의 한 방법’

프랜시스 교황이 환경 보호를 위해 육식을 줄여야 한다고 청소년들에게 조언했다.

 

7월 초에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연합 청소년 컨퍼런스에 보낸 편지에서 교황은 소비 중심의 파괴적인 추세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많은 불필요한 것들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 시급합니다. 또한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는 고기를 덜 소비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교황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유엔과 세계경제포럼의 기후변화 어젠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15년에 교황청이 발간한 ‘Laudato si’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악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인 단결된 행동을 요구했다.

 

프랜시스 교황은 작년 10월에 UN COP26 행사에 메시지를 보내 전 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행동에 참여할 것을 장려했다. 그는 11월에도 성 베드로 성당 강론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프랜시스 교황은 로스차일드 가문의 린 포리스터 드 로스차일드가 주도하는 포괄적자본주의연합에 정신적 리더 자리에 영입된 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는 전 세계인들을 향해 백신을 접종하고, 기후변화 행동에 참여하며, 재산을 공유하고, 육식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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