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장을 폐쇄하고 불법 이민자를 채용하기 원하는 미국의 타이슨푸드

미국의 대표적인 육가공 기업인 타이슨푸드가 불매운동에 휩싸였다.   타이슨푸드는 이번 주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아이오와주 페리에 소유한 돼지고기 가공시설을 오는 6월 29일에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 근무 중인 1,276명의 미국인 중 다수가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약…
영국 대학 캠퍼스에 불고 있는 육류 판매 금지 운동

영국의 워릭 대학이 비건주의 대학이 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학 중 하나인 워릭(Warwick) 대학은 학생 노조가 운영하는 급식소가 식물성 메뉴를 채택하도록 요구하는 동의안 투표에서 승리함에 따라 당장 다음 학기에 급식 메뉴의 절반이 비건 메뉴로 채워지고 2027년에는 육류와 유제품이…
미 시카고대 여론조사, ‘49%의 응답자가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에 동의’

기후변화의 원인이 인간의 활동 때문이라는 주장이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에너지연구소가 AP 통신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후변화의 원인이 인간 때문이라는 답변이 49%의 지지를 얻으면서 5년 전의 60%와 비교하여 크게 하락했다.   응답자의 교육 수준, 지지 정당, 수입,…
육류 광고를 금지한 네덜란드의 할렘시

네덜란드의 할렘시가 육류 광고를 금지한 전 세계에서 첫 번째 도시가 되었다.   16만 명이 거주하는 암스테르담 서쪽에 위치한 할렘은 2024년부터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는 육류의 광고를 공공장소에서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의 초안을 작성한 녹색좌파당(GroenLinks) 의원인 지기 클라제스는 할렘105…
프랜시스 교황, ‘육식은 자기 파괴의 한 방법’

프랜시스 교황이 환경 보호를 위해 육식을 줄여야 한다고 청소년들에게 조언했다.   7월 초에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연합 청소년 컨퍼런스에 보낸 편지에서 교황은 소비 중심의 파괴적인 추세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많은 불필요한 것들의 소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