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에 사는 5살 소년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이의 엄마인 닉스 산기노는 자신의 5살 아들이 천재일 뿐 아니라 텔레파시 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람지스 산기노는 태어난 지 12개월 되었을 때 글을 읽기 시작했으며, 그리스어, 히브리어, 아랍어, 일본어를 말할 수 있었다. 또한 기본적인 수학 문제를 풀고, 전체 주기율표를 그리기도 했다. 5살 소년의 천재적인 지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신경과학자인 다이앤 파월의 관심을 끈 것은 그의 텔레파시 능력이었다.
현재 전 세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텔레파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인 파월 씨는 아이의 초능력을 보여주는 닉스와 람지스의 비디오를 보고 나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싶었다. “저는 직접 보고 확인하기를 원했습니다.” 전 하버드 의대 연구원이자 강사 출신인 파월 박사는 말했다. “텔레파시가 엄격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실제 평가되고 테스트 될 수 있는 지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닉스 샌기노는 정확하게 숨긴 숫자들을 맞추는 람지스의 영상을 유투브에 올렸었다.
파월은 람지스를 ‘전 세계에서 최상위 다섯 명에 드는 서번트 (전반적으로 정상인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지나 특정 분야에 대해서만은 비범한 능력을 보이는 사람)’ 라고 부르며, 텔레파시가 존재함을 확신하고 있다. 닉스 산기노는 자신의 아들의 재능이 언젠가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하며, 파월 씨가 람지스를 재능이 있는 자폐아들을 위한 특수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하고 있다.
“아이가 매우 총명하여 가끔은 저를 겁 먹게 합니다.” 닉스 산기노는 말했다. “저는 진심으로 람지스가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고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Source: ny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