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L 을 무너트리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방식은 자금, 무기 공급과 거래선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영국 노동당 대표 제러미 콜빈은 영국 총리인 데이빗 카메론에게 질문하였다.
“해당 지역에 있는 우리 연합군들과 국가들이 ISIL 에게 중요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개인과 단체들을 단속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 제가 총리를 압박해도 되겠습니까?” “필요하다면 ISIL 과의 거래를 눈 감아주는 방식으로 그들을 돕는 은행들, 회사들, 국가들에 대한 제재를 유럽연합과 포럼들을 통해 하시겠습니까?
콜빈은 이전에 IS 에게 보내지는 자원과 돈을 막지 않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판한 적이 있었다.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데이빗 카메론 총리는 영국은 이미 IS 의 자금을 고사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응답하면서, 영국만이 극단주의 단체에 대해 반응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어떻게 ISIL 를 손상시키고 파괴시키는가에 대한 질문을 영원히 회피하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예, 돈줄을 쫓고, 은행을 쫓고, 공급선을 잘라내야 하지만, 현지의 그들을 물리치는데 필요한 행동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아마도 정부 수준은 아니지만 분명히 원조 수준으로 ISIL 에게 지원을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카메론은 현재 하원 투표를 통해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공습을 확장하는 승인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은 지난 G20 회의에서 러시아 정보부가 IS 를 지원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테러리스트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국가들은 40개국이며 이 중에는 G20 국가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무엇보다도 불법적인 석유 거래를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푸틴의 발언은 서방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만이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일요일에 약 30 분 지속된 비공식 회담을 가졌고, 러시아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 회담이 건설적이었으나 획기적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기자회견에서 푸틴과의 회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저 기사 제가 기억하는 게 맞다면, 그 때문에 푸틴이 오바마와 뒤로 거래한 줄 알고 실망했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빼버리니 그 모양이 된 거죠. 빌어먹을 기레기들이라니. 요새 러시아 관련기사도 기레기들이 제멋대로 내놓고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