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내부자, ‘우크라이나 전쟁은 비즈니스에 미치도록 좋다’

블랙록 내부자, ‘우크라이나 전쟁은 비즈니스에 미치도록 좋다’

세계 최대 펀드 운용사 블랙록 소속 인사담당자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화이자가 코로나 변이를 만들고 있다는 화이자 중역의 발언 영상을 공개한 후 프로젝트 베리타스에서 해고된 제임스 오키프가 오키프 미디어 그룹을 설립한 후 첫 주요 폭로 영상을 내놓았다.

 

오키프 미디어 그룹의 여기자는 “헤지펀드, 블랙록, 은행들이 세상을 운영한다”라고 말하는 블랙록의 인사담당자 서지 발레이에게 접근하여 기자 신분을 숨긴 채 대화를 하고 이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발레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좋은 비즈니스이고 정치인의 매수가 가장 쉽다고 말하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거칠 것 없이 말했다.

 

“돈이 많으면 사람들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블랙록이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일하는데, 블랙록은 대통령이 아니지만 대통령의 지갑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도 살 수 있습니다. 첫째, 상원의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정말 쌉니다. 만 달러가 있으면 상원의원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 50만 달러가 있으면 (선거에) 누가 이기든지 그들은 제 주머니 안에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곡물 창고를 폭파하고 있습니다. 곡물 가격은 미친 듯이 상승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경제는 전 세계 밀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빵 가격이 오르고 내려가죠. 당신이 거래를 한다면 이건 환상적입니다. 변동성은 이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만드니까요. 전쟁은 비즈니스에 미치도록 좋습니다.”

 

“주식을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뉴스가 나오는 순간, 몇 밀리초 안에 밀 공급자들이 누구든지 간에 주식을 몰빵합니다. 한두 시간 안에 주가가 폭등하고 나면 팔아서 아마도 수백만 달러 이상을 벌 수 있습니다.”

 

“뭔가가 잘못되면 신이 납니다. 블랙록은 20조 달러를 관리하니까요. 이건 이해가 불가능한 숫자입니다.”

 

“그들(블랙록)은 뉴스에 나오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어디에도 노출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매일 누군가의 삶의 형태를 결정합니다. 저는 사실 금융 담당이 아닙니다. 저는 그냥 무슨 일이 있는지 알고 있고 이러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988년에 래리 핑크가 설립한 블랙록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메타, CNN, 폭스, 화이자, 타깃, 프록터앤드갬블 등 거대 기업들의 상당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펀드 운용사이다. 블랙록의 자산 규모 9조 달러는 중국, 미국을 제외한 어느 국가의 국내총생산(GDP)보다도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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