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에 백신이 전염을 막지 못하는 문제를 내부적으로 논의한 CDC

2021년 1월에 백신이 전염을 막지 못하는 문제를 내부적으로 논의한 CDC

정보자유법에 의해 공개된 CDC 이메일에서 코로나 백신이 전염을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접종 초기부터 인지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2021년 1월 30일, 전 CDC 국장 로셸 월런스키는 관계자들에게 ‘백신 돌파 감염’이라는 제목의 단체 이메일을 보냈다. “저는 오늘 아침 (국립보건원의) 프랜시스 콜린스와 통화했고, 돌파 감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연구의 주요 부분이고 구체적으로 이번 주에 급히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랜시스는 (백악관 코로나 고문) 파우치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의 전염병 학자 제이 바타차랴 교수는 트윗에서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 소식을 전했다. “월런스키는 2021년 1월에 백신의 돌파 감염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토니 파우치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백신 명령을 밀어붙였습니다.”

 

바타차랴 교수는 이어 월런스키가 2021년 3월 29일에 MSNBC에 출연하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없고 아프지 않습니다”라고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일부 국민들의 저항과 법원의 위헌 판결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접종 명령은 2021년에 발효되어 올해 4월까지 유지되었다. 미접종자에 대한 미국 입국 금지 조치는 올해 5월 12일까지 지속되었다.

 

팬데믹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던 보건당국이 국민을 의도적으로 속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건당국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더구나 동일한 정부와 보건당국이 다음 팬데믹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려움이 들기까지 한다.

 

신임 CDC 국장 맨디 코언 박사는 세계경제포럼의 주요 인사인 필리스 예일이 이사로 있는 알레데이드 케어 설루션의 부사장 출신으로 CDC에 영입된 민간 출신의 인물이다. 알레데이트 케어 설루션의 이사진에는 게이츠 재단에서 프로그램 투자를 담당했던 줄리 선더랜드가 있다.

 

코언은 지난 팬데믹에서 봉쇄와 같은 강력한 방역 정책을 지지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언론인 터커 칼슨은 “그녀는 봉쇄 정당의 충실한 멤버이며 환경이 조성되면 다시 봉쇄를 추진하겠다는 적극성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월런스키 전 국장은 공인으로서 마지막 활동이었던 하원 코로나 공청회에서도 거짓말을 반복했다. 공화당의 짐 조던 의원은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병원에 가지 않고, 중환자실에 가지 않으며, 죽지 않습니다”라는 그녀의 과거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월런스키는 백신을 접종하면 바이러스가 없다는 자신의 주장이 “대체로 정확합니다”라고 답변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녀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코로나 사망자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CDC에 해당 데이터가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있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카이저 가족 재단의 의뢰로 실시된 코로나 사망자 분석에서 코로나 사망자의 58%가 백신 접종자로 나타났다고 2022년 11월 23일에 보도했으나, 추가 접종을 하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월런스키, 파우치, 콜린스는 코로나 백신의 효능이 없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도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했고, 백신의 효능 문제를 지적하는 바타차랴 등의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셜 미디어에서 검열했으며, 동료 과학자들을 동원하여 그들을 비방하는 글을 언론에 싣도록 지시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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