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케네디 주니어의 검색 결과 노출을 막고 바이든을 홍보하는 구글

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케네디 주니어의 검색 결과 노출을 막고 바이든을 홍보하는 구글

구글이 검색 엔진을 통한 대선 개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는 보수 시민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콘텐츠 분석 및 미디어 감시 단체인 미디어리서치센터(MRC)는 구글에서 대선 캠페인 웹사이트를 입력한 결과, 1면에 공화당 후보가 나타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

 

미디어리서치센터는 과거 검색 이력과 쿠키 추적의 영향 없이 유기적인 검색 결과가 나오게 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클린’ 환경에서 대선 후보들의 활동을 검색했다. 공화당 첫 경선 토론회를 하루 앞둔 8월 23일이었음에도 공화당 후보의 이름은 첫 페이지에 보이지 않았다.

 

미디어리서치센터는 현재 모든 대선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첫 페이지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구글의 대선 후보 검색 결과의 첫 페이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제외하고 노출된 후보는 현재 10%의 지지율로 트럼프나 케네디 주니어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마리안 윌리엄슨이 유일했다.

 

미디어리서치센터의 부대표인 댄 슈나이더는 “우리는 구글과 빅 테크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민주당의 상대 후보들과 비교하여 공화당 후보들을 가혹하게 대하는 것을 반복해서 보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디어리서치센터는 구글, 빙, 덕덕고의 검색 결과를 비교 및 분석한 결과, 구글이 상원 공화당 후보 12명 중 10명의 캠페인 웹사이트 노출을 막은 사실을 확인했었다.

 

구글의 8년 차 정직원 재커리 보히스는 2019년 8월에 블랙리스트 운영, 검열, 선거 개입, 심리 연구 등의 내용이 담긴 천 개에 육박하는 내부 문건을 수집하던 중 발각되어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이를 프로젝트 베리타스에 제보했다.

 

“제가 이 문서들을 수집한 이유는 회사에 뭔가 어둡고 사악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선거를 조작할 뿐만 아니라 선거 조작을 통해 미국을 근본적으로 전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2018년에는 구글의 ‘좋은 검열(The Good Censor)’이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이 유출된 일이 있었다. 당시 구글의 부사장인 케빈 워커는 내부 영상에서 검열의 정당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저쪽 세력들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 있어 보입니다. 세계화, 이민, 무역… 그리고 당신은 두려워하고 답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제 생각에 두려움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전 세계적 문제이고 여기에는 외국인 혐오, 증오, 그리고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답을 찾고자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어떻게 응수할지, 전 세계가 장기적으로 스스로를 파괴하는 부족주의 환경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취해야 할 다음 조치를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가 우리 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 Good Censor – GOOGLE LEAK by Allum Bokh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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