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홀리 미 상원의원, ‘비밀경호국이 트럼프의 경호를 의도적으로 느슨하게 했다는 내부고발이 있었다’

조시 홀리 미 상원의원, ‘비밀경호국이 트럼프의 경호를 의도적으로 느슨하게 했다는 내부고발이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와 관련하여 비밀경호국의 내부고발이 나왔다.

 

공화당의 조시 홀리 상원의원은 비밀경호국이 소속된 국토안전부의 알레한드로 마요르카 장관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이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내부고발자들이 제 사무실로 연락해 왔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7월 13일 집회는 보안이 ‘느슨한’ 행사로 간주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방식대로 출입을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하는 데 탐지견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지정을 받지 않은 개인이 백스테이지 구역에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보안 부서 직원이 연단 주변의 보안 완충 구역을 적절히 통제하지 않았고, 행사 보안 경계선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내부고발자의 주장에 따르면, 국토안전부 관계자 대부분이 실제로는 국토안전부 요원이 아니라 국토안전부 국토안보수사국(HSI)에서 파견된 요원들이라고 합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국토안보수사국 요원들은 이러한 유형의 행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 프로토콜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에서 특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홀리 상원의원은 마요르카의 국토안전부를 감독하는 상원 국토안전및정부업무위원회의 의원이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 직후 국토안전부와 비밀 경호국에 대한 선서 증언을 바탕으로 한 이 사건에 대한 포괄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시작할 것을 국토안전및정부업무의원회에 요구했고 이는 확정되었다.

 

홀리 의원은 사무실 내에 내부고발을 받기 위한 내부고발자 제보 라인을 개설하고 제보에 대한 익명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비참한 경호 실패에 관련된 모든 기록을 요청하는 서한을 국토안전부 감찰관과 블랙록의 CEO에게 보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의 집회 경호에 대한 독립적인 수사를 지시했으나 수사 주체를 러시아게이트를 주도하고 지난 대선에서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컴퓨터와 관련하여 거짓말을 한 FBI에 맡기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홀리 의원은 청문회를 앞두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으나 FBI가 접근을 허용하지 않아 현장을 볼 수 없었다고 폭스 뉴스에 전했다. “FBI는 트럼프가 총에 맞은 날보다 오늘 보안을 더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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