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10세 소년 라이언은 지난 생애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1930년대에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배우로 활동했고 전 세계를 여행했으며, 두 명의 누이가 있었으며 5번 결혼했었다고 말한다. 더 놀라운 것은 과거 배우들의 책 속에서 자신을 가리켰다는 점이다. 그는 마티 마틴으로 1964년에 59세로 사망하였다.
기독교인인 라이언의 어머니 신디는 전생을 믿지 않았다. 그녀는 5세 때부터 자신의 전생을 이야기하는 아들을 데리고 결국 버지니아 대학의 아동 심리학자인 짐 터커를 찾았다. 라이언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터커 박사는 자신이 다루어 본 전생을 기억하는 다른 아이들과 라이언이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설명을 필요로 합니다. 우린 그저 없는 일처럼 그어 버릴 수 없습니다.” 실제 버지니아 대학이 지난 50년 간 모아온 자료 중에는 총 2500개의 사례들에서 아이들의 전생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
터커 박사는 라이언이 ‘신이 자신을 61세까지 살게 했고 왜 다시 아이로 태어나게 했는지 모르겠다’ 고 말한 내용이 마티 마틴의 사망 진단서에 나와 있는 59세와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조사 후 사망 진단서의 기록이 오류가 있었고 실제 마티 마틴이 61세에 사망한 것을 알게 되었다. 터커 박사는 라이언의 진술 중에 총 55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라이언의 이야기를 자신의 저서인 ‘삶으로의 귀환: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의 특이한 사례들’ 에서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