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지사는 연방 정부로부터 10억불에 달하는 금괴를 돌려 받는 법안에 서명했다.

텍사스 주지사는 연방 정부로부터 10억불에 달하는 금괴를 돌려 받는 법안에 서명했다.

 

텍사스 주지사 애보트

 

 

지난 6월 12일,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보트는 텍사스 주 통화감독청이 관리하는 금괴 보관소를 설립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뉴욕에 있는 연방 준비 위원회로부터 10억불의 금괴를 텍사스로 송환하도록 한다. 금괴 보관소는 금괴를 보관, 보호,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텍사스 주 법이 요구할 경우 다른 곳으로 보내질 수도 있다. 애보트 주지사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냈다.

 

“오늘 저는 텍사스 주, 주 기관들, 텍사스 주민들이 금괴와 다른 귀금속들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도록 하는 HB 483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의 통과와 함께 텍사스 금괴 보관소는 미국의 첫 번째 주 단위의 시설이 될 것이며, 우리의 금 보유고의 보안과 안정성를 증가시키고 납세자들의 돈이 텍사스 주 밖의 시설들에 금으로 저장하기 위한 수수료로 사용되는 것을 막아줄 것입니다.”

 

HB483 법안은 주 상원과 하원의 2/3 이상의 표를 받게 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도록 되어 있으며, 하원은 이미 찬성 140, 반대 4로 통과시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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