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임상 참가자의 사망과 아스트라제네카 효능 90%의 허상

화이자 임상 참가자의 사망과 아스트라제네카 효능 90%의 허상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 3상 참가자 두 명이 사망한 사실이 미국 식약청이 지난 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화이자는 식약청의 긴급 사용 승인 심사를 앞두고 3상 참가자들의 95%에게서 두 번째 접종 후 최소 7일간 코로나19를 방어하는 효능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으나 다수의 참가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주사 부위 반응(84.1%), 피로(62.9%), 두통(55.1%), 근육통(38.3%), 오한(31.9%), 관절 통증(23.6%), 고열(14.2%) 순서로 대부분의 참가자가 두 번째 접종 후 며칠 동안 부작용을 호소했다. 그러나 화이자가 제출한 보고서 상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4.6% 이하에 그쳤다.

 

이를 가장 먼저 보도한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화이자 임상 참가자 수만 명 중 6명이 사망했고, 2명이 접종 후 사망했으나, 사망자 한 명은 임상 참가 전부터 면역이 약했기 때문에 화이자는 백신과 사망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보고 있다.

 

90%의 효능을 발표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의 효능도 과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 의학 저널인 랜싯에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데이터는 공식 발표와 달리 효능이 62%에 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료 심사를 통과한 이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은 심각한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정량의 백신을 두 차례 맞지 않고, 절반에 해당되는 양의 백신을 맞은 후 두 번째에만 정량의 백신이 주사됐다. 두 번의 정량의 백신을 맞은 사람은 전체 임상 참가자 23,745명 중 2,741명에 불과했다.

 

임상 참가자 중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55세 이상은 전체 참가자의 20%에 불과한 문제점도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90% 효능은 처음 절반의 백신을 맞은 후 두 번째에 정량을 맞은 참가자의 통계치였고, 두 번 다 정량을 주사받은 참가자의 효능은 62%에 불과했다.

 

영국을 선두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인들은 코로나 이전의 정상적인 삶으로 조만간 돌아갈 수 있기를 갈구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의 특별 대사인 데이비드 나바로 박사는 빨라도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밝혔다.

 

스카이뉴스에 출연한 나바로 박사는 언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지 묻는 질문에 “전 세계의 모두가 백신을 맞을 때까지 최소한 몇 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는 정상적인 생활까지 몇 년이 남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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