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기획청(DARPA) 과학자들이 피부에 이식하여 코로나19를 감지하는 젤 형태의 마이크로칩을 개발했다.
은퇴한 육군 대령인 매트 햅번 박사는 CBS의 60 Minutes에 출연하여 마이크로칩이 자동차의 엔진 확인 등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피부 밑에 넣었을 때 센서 안의 작은 녹색 빛이 들어오면 몸 안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고 있으며, 여러분이 내일 증상이 나타날 거라는 의미입니다”라고 말했다.
햅번 박사는 신체에 삽입하는 마이크로칩이 사용자의 피에서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바이러스가 감지되면, 사용자가 즉시 혈액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경고한다. DARPA는 환자의 피에서 코로나19를 필터로 제거하는 혈액 투석기도 개발했다.
“피를 통과시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다시 피를 집어넣습니다.” 이 치료법은 이미 미국 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았고 300명에 가까운 환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6번 환자’로 알려진 군 관계자의 아내가 이 치료 과정을 통해 폐혈병 쇼크와 장기 부전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4일 만에 완전히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DARPA에 있는 우리는 전문가들이 비웃고,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햅번 박사는 빌 게이츠가 코로나 백신으로 사람들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넣으려 한다는 음모론을 의식한 듯 DARPA의 마이크로칩은 이식자의 모든 행동을 추적하지 않으며 주사를 통해 몸에 넣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