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미접종 교사의 지문과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FBI

뉴욕시 미접종 교사의 지문과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FBI

FBI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거부한 미접종 교사의 개인 정보와 지문을 수집하여 사생활 침해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시의 백신 접종 명령에 거부하며 직장을 잃고 올해 초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전직 교사들은 FBI가 미접종 교사들에 대해 ‘문제 코드’를 발행한 사실에 분노했다.

 

소송 교사들을 대표하는 존 버시는 FBI의 문제 코드로 인해 해직 교사들의 재취업이 힘들어질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 “시가 위헌적인 정책으로 해고된 피고용인들에게 이러한 문제 코드를 적용하면 파일에 기록될 뿐만 아니라 지문도 FBI와 뉴욕 형사 사법 서비스에 전송됩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의 재취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해직 교사인 라셸 가르시아는 폭스뉴스에 출연하여 말했다. “정부에 대한 제 첫 질문은 제가 무엇을 했느냐는 것입니다. 터무니 없고 분노하게 합니다.”

 

“저에게 옳다고 느껴서 거부한 것 외에 제가 무슨 범죄행위에 가담했습니까? 종교적으로, 정신적으로, 저는 단지 제 몸에 실험적인 것을 원하지 않았을 뿐인데, 제가 무슨 범죄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탐사보도 언론인 벳시 콤비어는 교육부 내에 자신들을 수사관이라고 부르는 인사수사국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들은 파일 코드를 입력하기 시작했는데 터무니 없는 일입니다… 그런 게 있고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터무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 볼 때 대부분의 경우에 해당 교사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콤비어 기자는 교사가 유효한 백신 카드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바로 FBI와 법무부로 통보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시아 씨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것은 사생활 침해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행동을 멈춰야 합니다. 한 가지 더 말하고 싶은 건 제 두려움이 커지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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