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채소를 mRNA 백신으로 만드는 연구를 후원하는 미국 정부를 저지하는 개정안이 통과된 미 하원

식용 채소를 mRNA 백신으로 만드는 연구를 후원하는 미국 정부를 저지하는 개정안이 통과된 미 하원

식물을 유전자 조작을 통해 mRNA 백신으로 만들려는 미국 정부의 시도를 차단하는 수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농업세출식용법안 개정안(H.R.4368)을 발의했던 공화당의 토마스 매시 의원은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이 식용 야채를 mRNA 백신으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매시 의원은 지난주 수요일에 소셜 미디어 X에 글을 올렸다. “여러분의 세금으로 자금을 지원받는 과학자들이 상추와 시금치와 같은 식용 식물을 mRNA 백신 공장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먹거리를 가지고 신의 역할을 하려는 행위는 위험합니다. 하원은 방금 이 연구에 대한 농무부의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는 하원에서 동료 의원들을 향해 말했다. “저의 수정안은 ‘이 법에 의해 제공되는 자금은 형질 전환 식용 백신과 관련된 보조금에 사용될 수 없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형질 전환 식용 백신’이라는 용어가 터무니 없이 들리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과학자들은 여러분의 세금으로 자금을 지원받아 상추와 시금치와 같은 식용 식물을 mRNA 백신 공장으로 전환하여 형질 전환 식용 백신을 만들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인 GM워치의 편집장 클레어 로빈슨은 2013년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하여 형질 전환 식용 백신은 “원하는 유전자를 선별하여 식물에 도입하고 이러한 유전자 변형 식물이 코딩된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여 제조된다”라고 설명한다.

 

“과학자들은 여러 해 동안 식물에서 식용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일부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아는 한 지금까지 식물에서 생산된 백신은 어디에서도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효과가 없거나 안전하지 않거나 둘 다 일 수 있습니다.”

 

매시 의원은 더 디펜더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 국립과학재단으로부터 5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상추를 mRNA 백신으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어 수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식물이 교차 수분을 하고 식량을 생산하는 이 변형 식물의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다른 밭들을 오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양의 백신이 담긴 식물에 의해 우리의 많은 식량 공급망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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