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편국이 미국인들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추적하고 수집하는 비밀 작전을 수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우편국은 ‘인터넷 비밀 작전(iCOP)’으로 명명된 이 작전에서 소셜미디어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여 ‘선동적인’ 글을 찾은 후 국토안전부를 통해 정부 기관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야후 뉴스가 정부 내부…
미국의 유명 탐사 기자인 글렌 그린월드는 화요일에 영국왕립예술협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영국 정부가 테러리즘을 구실로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무차별하게 수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린월드 씨는 9/11 사태의 예를 들면서, 미국 당국이 다량으로 수집한 정보에서 “나쁜 사람”을 집어내는 데 실패했으며 개인정보를 다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