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인간 진화 과정에서 오는 두뇌의 변화의 일부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일본의 토호쿠 대학 연구팀은 신경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유전자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전달하는 양이 점차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사람을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스위스 제네바에 기반을 둔 신경 과학자들로 구성된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는 인간의 두뇌가 최대 11차원까지 구조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Frontiers in Computational Neuroscience 저널에서 이들 연구자들은 두뇌가 계속해서 다차원으로 존재하는 임시 구조들을 형성하는 것을 보여주는 수학적 모델을 공개했다. 두뇌가 가진…
마크 밀즈가 주도한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 연구 팀은 사람의 인지과정이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부정적인 편견은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사람들에게서 더 강하며, 부정적인 편견은 자극을 기억하는 방식에 영향을…
하버드 대학 과학자들은 명상의 두뇌에 대한 영향을 자기 공명 영상법(MRI)을 사용하여 8주 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매일 약 30분 간 마음챙김 명상을 했다. 마음챙김이란 감각, 느낌, 마음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상태를 지속하는 것을 강조하는 명상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부유한 아이들과 비교하여 두뇌의 물리적 구조가 명확히 다른 것을 한 연구가 밝혀 냈다. 9개의 주요 도시의 1,099명의 3세에서 20세까지의 정상적인 아이들과 십대들의 두뇌를 스캔한 결과, 가난한 아이들의 표면적이 더 적은 것을 보여 주었다. 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