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으로 불리기도 하는 세계경제포럼이 성차별과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세계경제포럼의 관계자들이 클라우스 슈밥 설립자가 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즐겼다고 폭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80여 명의 전현직 포럼 사무국 직원들과 내부 관행을 잘 아는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를 보도했다. 올해…
미국 연방정부가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범죄자를 걸러내기 위한 절차를 차별이라고 판정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700개가 넘는 편의점을 운영 중인 쉬츠(Sheetz)는 범죄 이력 확인서 제출을 하지 않은 구직자들을 채용에게 배제한 후 연방정부에 의해 소송을 당했다. …
미국 남가주 대학(USC)이 단어 ‘필드(field)’가 인종차별적인 단어라고 주장하며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남가주 대학의 사회사업대(School of Social Work)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단어 ‘field’를 ‘practicum’으로 변경한다고 알리는 편지를 지난 9일에 발송했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에서 ‘현장’이라는 용어를 ‘실무’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변화는 반흑인 또는…
‘흑인들의 생명도 중요하다’ 시위가 미국의 전국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 카운티가 백인만 해당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발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오리건주 링컨 카운티의 보건 관계자들은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새 규정에서 인종차별이나 인종적인 괴롭힘의 우려가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