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발표한 영국의 메이 총리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는 지난 4일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가 영국 샐스베리의 한 쇼핑몰 앞에서 신경가스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독살에 사용된 ‘노비촉’이 구 소련이 1970년대에서 1980년대…
그린월드, “테러리즘은 대량 정보 수집을 위한 구실이다”

  미국의 유명 탐사 기자인 글렌 그린월드는 화요일에 영국왕립예술협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영국 정부가 테러리즘을 구실로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무차별하게 수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린월드 씨는 9/11 사태의 예를 들면서, 미국 당국이 다량으로 수집한 정보에서 “나쁜 사람”을 집어내는 데 실패했으며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과도한 경비 지출로 비판을 받는 EU 집행위원회와 영국의 메이 총리

  스페인에 위치한 인권단체인 Access Info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인 장 클로드 융커를 포함한 아홉 명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하루 저녁 로마를 방문하는 데 전세기를 이용하여 24,450파운드(약 3,633만 원)를 지출한 내역을 공개했다.   2016년 1월과 2월 사이에 28회의 전세기 이용으로만 거의 백만 유로(약…
테러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인터넷 검열을 요구한 영국의 메이 총리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 왕실 국제문제연구소(Chatham House)에서 가진 연설에서 6월 3일에 발생한 런던 다리 테러를 언급하면서 테러리스트과 이들의 이데올로기에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인터넷에 대한 국제 사회의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우리는 이 이데올로기가 번식할 안전한 공간을 허용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