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엠마뉘엘 마크롱의 지지율 하락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이후로 가장 젊은 나이(39세)에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프랑스의 여론조사 기관인 Ifop은 올해 9월 14일에서 22일 사이에 총 1,9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프랑스의 일요신문(Journal du Dimanche)에 발표했다. 지지는 5% 하락한…
이민자 수용을 거부하는 이탈리아를 비판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지중해를 건너온 224명이 탄 이민자 보트를 수용하길 거부한 이탈리아는 630명의 이민자가 탄 아쿠아리어스호를 다시 거부했다. 리비아 연안에서 이민자를 태운 독일의 구호 단체인 미션 라이프라인(Mission Lifeline)의 아쿠라리어스호는 몰타에 이어 이탈리아에도 입국을 거부당하자 스페인으로 경로를 돌렸다.   이탈리아의 부총리겸 내무장관인 마테오 살비니는…
로스차일드 은행을 승계하는 알렉산드르 드 로스차일드

75세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올해 6월에 로스차일드 은행에서 은퇴하면서 그의 아들인 알렉산드르 드 로스차일드가 은행장 자리를 승계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의 7세대에 해당되는 알렉산드르 르 로스차일드(37세)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베어즈 스턴즈에서 투자 은행과 사모 펀드 분야에서 근무한…
시리아 휴전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이스라엘

  이스라엘 총리인 벤자민 네타냐후는 7월 16일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한 남부 시리아에서의 휴전에 반대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휴전 반대의 가장 큰 이유로 시리아에 남아 시리아 정부군을 돕고 있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메르켈,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오는 이민을 제한한다면 그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영국이 장래에 유럽연합 국가들로부터의 이민을 제한한다면 가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수상인 테리사 메이는 이민을 통제하기 위해 영국은 유럽연합의 단일시장을 떠나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영국과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메르켈은…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중도 성향의 마크롱이 당선되다.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득표율 66.06%를 기록한 앙마르슈 소속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33.94%를 얻은 국민전선의 마린 르 펜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마크롱 당선자는 “오늘 저녁에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렸습니다”라는 말로 당선을 자축했다. 패배한 르 펜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