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교황이 환경 보호를 위해 육식을 줄여야 한다고 청소년들에게 조언했다. 7월 초에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연합 청소년 컨퍼런스에 보낸 편지에서 교황은 소비 중심의 파괴적인 추세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많은 불필요한 것들의 소비를…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정부들이 국민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기독교 내부에서도 백신 접종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교황청 가톨릭 대학교의 교수인 마리아 클라라 빙예머 박사는 최근의 여러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백신 접종을…
프랜시스 교황이 지난 11일에 로마의 중심지인 사시아에 위치한 성신 성당에서 죄수들, 중동 난민들을 위한 미사에서 재산의 공유라는 기독교 정신을 설파했다. 교황은 강론에서 사도행전 4장 32절을 인용하며 말했다. “사도행전은 ‘아무도 어떤 소유물에 대한 개인적인 소유를 주장하지 않았고, 그들이 소유한 건…
프랜시스 교황이 전 세계를 향해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어야 한다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백신을 ‘희망의 빛’으로 부르면서 “모두를 위한 백신, 특히 가장 취약하고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백신이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주의를 ‘급진적인 개인주의 바이러스’라고 정의했다. “폐쇄적인…
프랜시스 교황이 다음 달에 출시되는 저서 ‘꿈꾸게 하소서: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에서 흑인들의 생명도 중요하다 시위자들을 지지하고 락다운 반대 시위자들을 비판했다. AP 통신은 오스틴 이베리에가 대필한 책에서 교황이 락다운 반대 시위자들을 향해 “정부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강요해야만 하는…
프란시스 교황은 지난 일요일 ‘세계의 가난한 자를 위한 날’ 연례 미사에서 이민자에 대한 증가하는 부의 불평등과 대우를 비판하면서 세계는 삶의 파도에 내던져진 사람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교황은 가난의 비뚤어진 뿌리가 불평등에 있으며,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집과 고향을 떠나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