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량학살을 막으려는 유엔의 결의안 채택을 다시 한번 거부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9,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인구의 80% 이상이 난민이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무조건적으로 중단하게 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미국이 유일한 반대표를 행사하면서 결국에는 무산되었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3월 28일에 소집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노드스트림 가스관 파괴에 대한 유엔의 정식 조사를 놓고 투표에 부쳤으나 서방과 나머지 회원국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미국의 퓰리처 수상 언론인 시모어 허시가 두 명의 내부고발자를 인용하여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테러의 주체가 미국이라고 폭로하는 글을 2월…
미국의 유엔 대사 니키 헤일리는 영국의 살리스버리에서 벌어진 러시아의 화학무기 공격이 뉴욕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난 14일에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경고했다. “만약 우리가 즉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살리스버리는 화학무기가 사용되는 걸 보게 되는 마지막 장소가 아닐 겁니다. 여기 뉴욕뿐만 아니라, 이사회에 앉아…
지난 7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위원회를 인용하여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무모한 침략 전쟁’으로 정의한 후 ‘선제 공격으로 대응하겠다’ 는 보도가 나가자 러시아 외교부가 이에 대응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