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가축에 탄소세를 도입하는 낙농국가 덴마크

덴마크가 2030년부터 가축을 키우는 농장주에게 탄소세를 부과하는 첫 국가가 된다.   덴마크의 제페 브루우스 세제 장관은 덴마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에서 70% 감축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부터 소, 양, 돼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축산농가들은 2030년부터…
유럽연합의 탄소세 부과로 탈산업화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서방이 주도하는 탄소 배출 규제가 아프리카의 산업화에 커다란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두바이에서 열린 지속가능무역아프리카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아킨우미 아데시나 총재는 수입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려는 유럽연합의 계획이 아프리카에 연간 250억 달러(약 33조 원)의 손실을 입힐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아프리카가 탄소세…
영국 중앙은행, ‘넷 제로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

영국 정부의 넷 제로 정책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잉글랜드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경고했다.   영국의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캐서린 만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정부의 넷 제로 정책이 경제 성장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기업들이 탄소세 등의 시행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BBC 여론조사, ‘아이들의 19%가 기후변화 악몽을 꾸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BBC 뉴스라운드가 8세에서 16세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기후변화가 중요하다고, 약 1/3은 매우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58%는 기후변화가 자신의 삶에 줄 영향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JP 모건, ‘기후 변화는 인류의 종말을 가져 올 수 있다’

서방에서 가장 큰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가 기후 변화가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 모건 체이스가 내놓은 보고서는 이산화탄소 방출을 줄이지 못하면 기상 이변, 전쟁, 식량과 물 부족, 자연 파괴와 같은 재앙이 벌어질 것이며 사람들은 높은 열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