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초로 브릭스 가입 의사를 표명한 태국

태국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설립한 브릭스에 가입 의사를 공식화했다.   태국이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브릭스 공식 가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서한 초안을 승인했다. 가입이 성사되면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브릭스 회원국이 된다. 올해 1월 1일에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무역 거래에서 달러의 사용을 금지한 이란

  이란 상공부는 기업들이 외국의 물품을 수입하기 위해 미국 달러를 사용하는 걸 금지했다. 달러의 사용 금지를 요청한 이란 중앙은행은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이미 달러의 사용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란 중앙은행의 외환 책임자인 메디 카스레이포는 “이란의 은행들이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로…
미국 달러의 대안으로 국영 가상화폐 ‘엘 페트로’를 선택한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의 풍부한 원유에 기반을 둔 가상화폐 엘 페트로(El Petro)를 발행한다고 12월 3일에 발표했다. 엘 페트로의 목표는 금융 자주권을 추진하고 미국이 부과한 금융 봉쇄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주간 티브이 연설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 거래에 있어…
푸틴은 달러를 버리라고 말한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은 독립국가연합(CIS)들과의 무역에서 미국 달러와 유로화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입안했다.   이는 러시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그리고 나머지 전 소련 연방의 속했던 국가들 간에 단일화된 금융 시장의 시작을…
러시아, 대미 부채를 40퍼센트 이상 줄이다.

  미국 재무부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을 기준으로 러시아는 665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단기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일 년 전의 1,164억 달러에 비해 40퍼센트 이상 감소했다.   2014년 이래로 러시아 정부의 포트폴리오에서 러시아 채권의 가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미국 채권에…
러시아는 탈달러를 위해 국제은행 간 통신 협회(SWIFT)에 대한 대안으로 BRICS를 지지한다.

  지난 2월 러시아는 러시아 중앙은행과 91개의 자국 은행들을 묶게 될 SWIFT 대안을 공개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 한편으로 이 계획은 전 세계적인 탈 달러화를 향한 움직임이기도 한 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반군에 대한 지지에 대한 처벌로 러시아가 SWIFT에서 축출될 가능성을 고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