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자들이 두뇌 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성공하다

두뇌 사이에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이 더는 공상과학 영화에 제한된 환상이 아니다.   미 워싱턴 주립대학의 연구팀은 두뇌 사이를 연결하는 통신 시스템을 발명했다. 브레인넷(BrainNet)으로 불리는 이 혁명적인 네트워크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두뇌 사이에 정신 신호의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MIT에 따르면, 이 통신…
광고주에게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제공한 페이스북

미국의 노스이스턴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진은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다른 개인 정보와 함께 광고주에게 제공한 걸 확인한 결과가 포함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그림자 연락 정보’는 사용자의 계정에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정보이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은 올해 5월부터 보안 강화를 명목으로 사용자에게 전화번호를…
사용자 신뢰도와 언론사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가짜 뉴스를 분별하고 악의적인 사용자를 찾아내기 위해 사용자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페이스북 활동을 추적하여 사용자에게 0점에서 1점 사이의 점수를 부여하고 점수는 공개되지 않는다. 페이스북의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맡은 테사 라이언스는 사용자가 기사에 반응하는…
노스웨스턴 대학, ‘스마트폰 앱이 사용자의 활동을 촬영하고 전송한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연구진은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대화를 듣고 해당 데이터를 전송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가장 인기 있는 17,260개의 앱을 대상으로 일 년간 실험을 실시했으나 앱이 사용자의 대화를 엿듣고 있다는 증거를 찾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많은 앱들이…
사람이 들을 수 없는 TV 신호로 마이크를 작동시키는 특허를 낸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TV 방송에서 나오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신호를 이용하여 핸드폰이나 태블릿의 마이크를 원격으로 작동시키는 특허를 냈다. 이 특허에 따르면, 광고나 TV 쇼에 삽입된 음성 지문이 핸드폰,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의 마이크를 켜고 녹음을 시작할 수 있다.   6월 21일자 뉴욕타임즈에…
페이스북이 오디오 기능을 사용한다고 폭로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내부 고발자

페이스북을 통해 약 오천만 명의 사용자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마케팅 회사인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내부 고발자인 크리스토퍼 와일리는 영국 의회에 출두하여 페이스북이 사용자를 염탐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증언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조사를 맡은 영국 의회 소속 위원회 의장인 데미안…
사용자 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한 페이스북

영국의 컨설팅 회사인 캠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약 오천만 명의 개인 정보를 빼간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식이 지난 6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침묵을 깨고 책임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가 페이스북을 시작했으므로 결국에는 제가 플랫폼에 생긴 일에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스노우든, ‘페이스북은 소셜 미디어로 포장된 감시 회사다’

페이스북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와 전략통신연구소(SCL: Strategic Communication Laboratories)가 페이스북의 사용자 정보와 지인 정보를 빼갔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계정을 정지시킨 후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015년 캠브리지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 알락산드르 코건은 ‘thisisyourlife’라는 이름의 앱을 만든 후,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걸…
지난 대선에서 페이스북의 힐러리 지원을 폭로한 위키리크스

    위키리크스의 줄리안 어산지는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쉐릴 샌드버그가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존 포데스타와 주고 받은 이메일을 공개했다.     “저는 힐러리 클린턴이 이기기를 몹시 바라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돕기 위해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녀(힐러리)가 방문해주셨고,…
구글의 검색 결과 제한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독립 언론

  구글이 가짜 뉴스와 극단주의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독립 언론사들과 정부를 비판하는 보수와 진보 성향의 일부 웹사이트들에 대한 접근을 막고 있다.   구글은 지난 4월에 극단주의, 가짜 뉴스, 음모론을 다루는 등의 “저급한” 웹사이트들의 검색 순위를 떨어트리고 사용자들이 이들 사이트들을 신고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