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대주의 법안을 통과시킨 미 하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대량 학살을 규탄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전국에 퍼지면서 하원이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하원이 시민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유대주의를 폭넓게 적용하는 법안을 320 대 91로 통과시켰다. 이제 법안은 상원에 회부되어 표결에 들어간다. 시민 단체들은 이…
도대체 ‘반유대주의’란 무엇인가 – 증오 발언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미국 노스다코다의 크리스티 노엄 주지사는 지난 6일에 불공정이나 차별적 행위를 조사할 때 반유대주의적 요소가 있는지를 고려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반유대주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최근 표현의 자유를 중시한다는 소셜 미디어 X에서 전 세계 어느 나라에 대한 욕설이든 허용되지만…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금지하지 않아 1억 달러 기부금이 취소된 미 펜실베이니아 대학

월가의 거대 자본가가 모교에 약속한 거대 기부금을 취소했다.   스톤리지에셋매니지먼트는 1억 달러 규모의 주식 증여를 취소하겠다고 팬실베이니아 대학에 통보했다. 사건의 발단은 “캠퍼스 리더의 책임과 반유대주의에 맞서기”라는 제목의 하원 공청회였다.   하원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유대인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에 집중했다. 친이스라엘…
이스라엘의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는 시위에 참석한 후 사과한 수잔 서랜든

미국의 영화배우 수잔 서랜든이 이스라엘인들에게 사과했다.   수잔 서랜든은 11월 17일에 뉴욕시에서 열린 이스라엘의 민간인 학살 규탄 시위에 참석하여 미국의 기득권에 의해 조성된 미국 내 반무슬림 정서를 비난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유대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이 나라에서 무슬림이면서 종종 폭력을…
이스라엘의 국가 폭력을 비난한 정치 평론가를 해고한 CNN

미국 템플 대학의 언론학 교수이자 활동가인 마크 러몬트 힐이 유엔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을 비판한 다음 날  CNN에서 해고되었다.   힐 교수는 유엔 인권 선언 70주년 기념 행사에 학자로 참석한 자리에서 “팔레스타인을 강에서 바다까지 해방시키자”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이 “국가 폭력과 인종…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을 비판한 말레이시아의 모하마드 총리

BBC의 TV 프로그램인 하드토크에 출연한 말레이시아의 총리 마하티르 모하마드는 정치 이력 내내 반유대적 자세를 취했다는 지적에 대해 입장을 내놓았다.   “만약 진실을 말한다면, 중동의 문제는 이스라엘의 건국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걸 말할 수 없습니다.” 모하마드 총리는 이스라엘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