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모든 유럽인들을 감시할 수 있는 ‘백도어’의 법제화를 고려 중에 있다. 독일의 온라인 매체 티온라인(T-Online)은 브뤼셀의 전문가 그룹이 작성한 28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하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메신저 서비스 등에 백도어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전례 없는 개인…
미국 정부가 전 세계인들을 감시하기 위해 텔레그램에 백도어 설치를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013년에 텔레그램을 설립한 후 현재 CEO를 맡고 있는 러시아 태생의 파벨 두로프는 지난 16일에 공개된 미국의 언론인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텔레그램과 관련된 사연들을 공개했다. 두로프는 자신이…
FBI가 애플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미국인들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FBI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자사 제품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애플의 ‘엔드 투 엔드 암호화’ 노력에 대해 “엔드 투 엔드 및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는 암호화 ‘위협’에 깊은 우려를…
미 법무장관인 윌리엄 바는 테크 회사들이 정부를 위해 자사 제품에 백도어를 만들고 소비자는 법 집행을 위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장이 필요한 암호화로 인해 큰 사회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7월 23일에 뉴욕에 있는 포츠담 대학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국제…
인터넷 상의 기본권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는 인터넷 프라이버시 단체인 Fight for the Future는 미국 전역의 애플스토어에서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시위의 대상은 애플 사가 아니라 미국 정부이다. Fight for the Future의 시위대를 위한 행사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NSA의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데이타 수집과 스파이 활동이 에드워드 스노우든의 내부 고발로 인해 큰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NSA에게 파트너가 있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 민간 파트너 중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