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온라인 검열에 항의하는 서한을 총리에게 전달한 영국의 지식인들

온라인상의 가짜뉴스를 척결한다는 명분으로 시행되는 영국 정부의 활동에 지식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거짓정보대응단(Counter Disinformation Unit)은 영국인들의 온라인 활동을 감시, 추적하여 가짜뉴스를 골라내고 처벌하는 온라인 안전법 시행 이전부터 소셜 미디어 기업, 대학,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온라인에서 은밀한 활동을 벌였다.  …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검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의뢰한 바이든 정부

새로운 소셜 미디어 검열 시스템 개발에 미국인들의 세금이 사용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시민 단체인 자유온라인재단(The Foundation of Freedom Online)은 워싱턴 주립대학의 정보에 입각한 대중을 위한 센터(The Center for an Informed Public)가 작년에 세금 지원을 받아 소셜 미디어 검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바이든 정부의 검열을 목적으로 한 소셜미디어 접촉을 제한한 연방 법원

바이든 행정부의 소셜미디어 검열은 불법이라는 연방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루이지애나주 연방 판사 테리 도우티는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동안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부정적인 글을 검열한 행위는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광범위한 의심과 불확실성이 가장 잘 드러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트위터에 트랜스젠더에 관한 의견을 올린 후 ‘증오’ 기록이 붙은 영국 여성

트랜스젠더에 대한 의견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국 여성이 법정 싸움 끝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트랜스젠더 이슈가 뜨거운 영국에서 트랜스젠더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살해 협박을 받고 경찰에 의해 ‘범죄가 아닌 증오’ 기록이 남겨진 캐시 커비(57세)가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커비…
소셜미디어 검열을 주도한 스탠퍼드 대학의 바이럴리티 프로젝트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이 백악관과 손을 잡고 온라인 검열을 주도한 사실이 언론인 매트 타이비의 추가 ‘트위터 파일’ 공개로 드러났다.   스탠퍼드 대학 산하 인터넷 천문대의 이니셔티브인 ‘바이럴리티 프로젝트‘는 바이든 행정부가 가짜뉴스 위원회의 구축 계획을 발표하기 하루 전인 2022년 4월 26일에 연방…
미 국방부의 전쟁 홍보를 돕고 FBI의 검열에 가담한 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트위터 내부 파일을 공개하면서 트위터에 존재하는 거짓 계정의 배후와 검열 주체가 드러나고 있다.   트위터가 미 국방부가 해외 전쟁 프로파간다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가짜 계정이 규정 위반으로 정지되거나 삭제되지 않도록 ‘화이트 리스트’를 만들어 보호한 사실이…
페이스북에서 가짜 뉴스를 결정하는 전직(?) CIA 요원들

CIA 요원들이 빅 테크로 불리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에 입사해 검열을 맡는 상황을 보도한 미국의 독립 언론사 민트프레스 뉴스가 메타의 CIA 출신 고위 관계자인 에런 버먼을 만났다. 공식 페이스북 영상에 등장하는 그는 자신이 해로운 정보와 가짜 뉴스로부터 대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미국 정부의 이산화탄소 그래프를 올린 과학자의 계정을 삭제한 링크드인

전문적인 네트워킹과 경력 개발에 초점을 맞춘 소셜 네트워크인 링크드인이 미국 지질학자의 계정을 영구 정지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연합(CO2 Coalition)의 전무 이사인 지질학자 그레고리 라이트스톤 씨는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의 두 개의 그래프를 올렸다.     IPCC가 사용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자유법에 의해 공개된 CDC의 백신 정의 변경 내부 이메일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가 백신의 정의를 조용히 변경한 배경이 내부 이메일 공개로 드러났다.   CDC는 코로나 백신의 보호 효능에 의문이 제기되자 2021년 8월 26일에 홈페이지에 있는 백신의 정의를 변경했다. 당시 전 뉴욕타임스 기자인 알렉스 브렌슨은 이 사실을 트윗에 공유하면서 CDC를 비판했다.  …
가짜 뉴스를 막기 위해 제3자에 의한 트윗 편집 권한을 주장했던 ‘진실부’ 수장

러시아와 중국의 가짜 뉴스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만들어진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진실부’ 책임자가 일반인이 작성한 소셜미디어 상의 글을 수정하는 권한을 정부가 신뢰하는 개인이 가져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신설된 허위정보 거버넌스 위원회(Disiniformation Governance Board)의 디렉터인 니나 재코위츠는 소셜미디어에 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