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의 대선 토론

대선 토론을 주최한 ABC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주류 언론사들이 대선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의 압승을 선언한 가운데에 ABC의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드의 진행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가짜뉴스를 주장하며 개입하면서도 해리스의 잘못된 주장에…
세계보건기구, ‘백신 반대 운동은 반과학적인 살상 세력’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상을 입은 유명인들이 공개적인 발언에 나서고 부작용과 관련된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세계보건기구 및 여러 정부들과 정면 충돌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피터 호테즈 박사는 지난 14일 트윗에서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백신 반대 운동을 ‘살상…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아기 및 아이의 언어 발달 장애 보도와 이를 부인하는 팩트 체크 매체

한 언어 치료사가 코로나 유행 동안 언어 능력 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 고객의 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미국 ABC 방송국 산하 플로리다주 남부 지역 방송사인 WPBF는 지역 언어 치료사인 재클린 시크 씨의 치료실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시크 씨는 아기와…
ABC 뉴스에서 근무했던 내부고발자를 해고한 CBS 뉴스

미성년자를 고용해 정계의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한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보도를 3년 전에 준비했으나 보도를 차단당한 ABC 앵커인 에이미 로바크의 발언 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유출자로 지목된 CBS의 애슐리 비앙코가 해고되었다.   ABC 뉴스는 프로젝트 베리타스가 영상을 공개한 후…
미군의 무기 시연 영상을 시리아 전투 상황으로 내보낸 ABC 뉴스

미국의 ABC 뉴스가 지난 14일 월요일에 정정 보도와 함께 사과문을 발표했다.   ABC 뉴스는 지난 일요일에 미군이 시리아와 터키 국경 근방에서 철수한 후 터키군의 쿠르드군에 대한 공습이 시작됐다는 보도에 미국의 켄터키 사격장의 장면을 실제 시리아 전투 상황인 것처럼 사용했다. 그건…
러시아 게이트에 대한 가짜 뉴스를 보도한 주류 언론의 잇따른 사과문

  러시아 게이트로 조사를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대선 기간에 위키리크스를 통해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내부 이메일을 제공받았다고 지난 8일에 보도한 CNN이 정정기사를 냈다.   CNN은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하여 위키리크스가 민주당전국위원회의 해킹된 이메일을 작년 9월 13일에 공개하기 전인 9월 4일에…